성명학의 정의

이 세상에 생명이 태어나면 굶어 죽게 태어나지 않고, 땅에서 자라는 풀 한 포기에도 이름 없는 것이 없습니다.

하늘의 뭇별에도 성명이 있고 땅은 무명초를 기르지 않는다는 성현의 말씀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다 자기의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름의 좋고 나쁨을 떠나 이름은 자기를 나타내는 상징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가 아이를 낳으면 이름을 함부로 짓는 것이 아니라, 이것저것 가려서 짓게 됩니다.

또한 그 자식은 부모가 지어 준 그 이름을 빛내기 위해 살아있는 동안 필생의 노력을 다하게 됩니다.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명언처럼 예나 지금이나 이름을 빛내고자 혼신의 힘을 다하는 사람은 이름의 중요성을 깨달아 좋은 이름 짓기에 노력해 왔습니다.

그것을 좀 더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연구한 것이 성명학입니다.